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9

제 나름의 타로카드 공부과정(큰그림) 제가 타로카드를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느꼈던 공부과정은 이렇습니다. [1단계]타로카드는 맨처음에 카드의 이름을 아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그림에 익숙해져야하고, 그렇게 카드를 한장한장 그림을 외워야 합니다. 누군가가 "Six of pentacles" 카드의 의미는 뭐야? 라고 물었을때머릿속에서는 저울을 들고있는 사람과 아래에 구걸하고 있는듯한 두사람이 떠올라야합니다. 이런식으로 카드에 익숙해지고,누가 카드의 이름을 말했을때 그림을 상상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단계]카드의 간단한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카드를 처음 보고나서 막바로 떠오르는 의미들이 있어야합니다. 예를 들면바보카드는 시작, 어리숙함, 돌아다니기 좋아함매달린사람은 게으름, 상황이 묶임, 경거망동함, 걱정이많음,.. 2020. 12. 20.
타로를 처음시작했을때 썰 4 (+최근 근황) 갑자기 저는 어느날 아버지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면서 누군가와 전화를 오랬동안 받고 계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무슨일인가 싶었지만 아버지는 아무말씀도 안하셨고, 나중에 그게 보이스피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2600만원이라는 거금을 다시는 못찾게 되셨고, 해당 통장 잔고는 0원이 되었습니다. 그 돈은 아버지가 택시를 다시 구매하실 돈이였고, 이러다가 우리집 주 생계수단이 없어질 지경이였습니다. 저는 자격증으로 어딘가에 취업해보려고 했지만, 돈벌이가 시원치가 않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노가다를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보이스피싱을 당한지 일주일만에 짐을 싸고 평택으로 내려가 고덕 삼성 단지 건설현장에가서 노가다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집은 일주일에 한번씩만 갔.. 2020. 12. 19.
타로를 처음시작했을때 썰 3 제가 아프리카 티비를 하면서 제가 타로를 봐주기만한건 아니고, 저도 다른 비제이분들에게 타로를 보기도 했었습니다. 저도 공부하기도 싫고, 그래서 지금하는 공부를 하면 취업은 가능한건지 먹고 살수는 있는지 알고싶어서 많이도 봤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다른 카드들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카드 딱 하나가 기억이 납니다. 에이스 소드였습니다. 승리의 월계수가 있는 에이스 소드 카드... 게다가 검의 속성상 지성을 의미하고, 결단과 확신이 있을때 나온다는 카드입니다. 제가 준비하는 전기기사 자격증과도 일치했습니다. 기술쪽이라 지성을 의미했고, 손재주를 의미하기도하며, 남들이 이 자격증은 무조건 취직된다면서 권해줬던 자격증이고, 그래서 저도 준비해보자고 결심을 한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쩜 카드의 의미와 딱 맞는 상.. 2020. 12. 18.
타로를 처음시작했을때 썰 2 저는 매일 아침마다 누군가가 새벽에 댓글을 달아줬을까 하는 설렘에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이게 요즘 말하는 미라클모닝인가 뭔가 일수도 있지만, 그냥 단순 관심종자일수도 있고.... 생각하기에 따라 다를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찐따같지만 설렘가득한 댓글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보내던 날들이 지속되던중 친구들이 놀자고 했던적이 몇번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돈이 없었고 친구들은 이미 회사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미안해서 안만날려고 하다가 타로를 봐주고 얻어먹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커피숍에서 만나서 요즘 타로한다고 타밍아웃(?)을 하고, 친구들에게 타로볼거냐고 물어봤었는데, 다행이도 너무 좋아해줘서 열심히 봐줬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이 대부분 잘 맞는다면서 좋아해주다가 나중에 정말 맞추면 소름돋아하.. 2020. 12. 17.